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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경주 여행 첫번째코스 - 경주 오릉 본문
석가탄신일 그것도 월요일 단하루!
아들녀석과 전 그냥~ 무조건 경주로 향했습니다.
경주에서 뭐했냐고 하신다면 뜨거운 햇볕아래 자전거를 무려 3시간을 탔습니다.
그것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다 발령된 바로 그날....
자~ 그럼 첫번째 자전거 여행코스
경주 - 오릉
먼저 경주 오릉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뭐 제가 직접 소개하는건 아니구요~ 사전을 빌렸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 등 5명의 무덤이라 되어 있다. 『삼국유사』에는 혁거세왕이 임금자리에 있은지 62년 만에 하늘로 올라갔다가 7일 후에 몸이 흩어져 땅에 떨어지자 왕비도 따라 죽으니, 사람들이 같이 묻으려고 했으나 큰 뱀이 방해해서 몸의 다섯부분을 각각 묻었는데, 그것을 오릉(五陵) 또는 사릉(蛇陵)이라 했다고 한다.
내부구조는 알 수 없으나 무덤의 겉모습은 경주시내에 있는 다른 삼국시대 신라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1호 무덤이 높이 10m로 가장 크며, 2호 무덤은 표주박형으로 봉분이 두 개인 2인용 무덤이다. 이러한 대형 원형 봉토무덤은 신라에서는 4세기 이후 등장하는 것으로 박혁거세 당시의 무덤 형식은 아니다.
라고 합니다.~ 전 입구에 팻말과 과거 경주에서 머물때 심심하면 들렀던 곳이라..
아마 경주를 찾으시는분들이라면 지나실때 톨게이트에서 나와 보문단지로 가시던 길 왼쪽 숲이 우거진 곳을 보셨을텐데요
그곳입니다.
멀리서 바라몬 숭의문과 사당
그 뒤로 더넓게 자리한 오릉의 모습
이곳은 신라시조왕비인 알영부인의
탄생지로 알려진 알영정과 탄강유지비가 있는 곳입니다.
알영정 그 앞으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전에 알영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숭덕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영승문입니다.
그 뒤로 숙경문을 지나면 숭덕전이 나옵니다.
영승문 바로 옆에 위치한
시조왕 신도비가 있는 숭성각
저흰 뒷문으로 나오다보니 숭덕전 안내팻말이 젤 마지막에 나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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