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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전거 여행 - 첨성대, 반월성, 경주계림 본문

아들과 함께하는 여행/경상북도

경주 자전거 여행 - 첨성대, 반월성, 경주계림

하늘스토리 2015. 5. 27. 18:34


경주 오릉을 다녀온 후 시간은 벌써 한시가 다 되어가는데..

햇살은 더욱더 강렬하게 내리쬐고..... 헥헥

 

이번엔 첨성대를 거쳐 계림을 지나 반월성으로 가서 석빙고 구경하고 그리고 분황사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먼저 첨성대를 둘러보고 주변 꽃길들을 누비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신나게 고고!

많은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끼리 놀러오셨더군요~

 



 

첨성대 앞에서 딱!



 

자전거에서 내릴 생각을 안하는 똘이 ㅋㅋㅋ 

그래서 그냥 자전거를 탄채로 찰칵!

 

 



 

꽃길 가보자고해서 꽃길로 가서도 자전거에 탄채로 찰칵!

덥다.... ㅋㅋㅋ



 

똘이군! 메뚜기가 되기위해 드뎌 자전거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경주 계림을 향하여 고고!

 

경주계림은?

사적 제19호. 첨성대()와 월성() 또는 신월성() 사이에 있는 숲으로 왕버들·느티나무·단풍나무 등의 고목()이 울창하게 서 있는, 신라 건국 당시부터 있던 곳이다. 시림()이라 부르다가 김씨()의 시조() 김알지()가 태어난 이후부터 계림()이라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계림 [慶州鷄林]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계림앞에 자전거를 잠겨두고 천천히 걷기로

 



 

날씨가 더우니 물은 꼭 챙기고!

 

 


 

경주 김알지 탄생기록비 사당 입구 

 



 

경주 계림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니니 

숲속에 온듯 시원하고 넘 좋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그늘에 잠시 앉아서 

김밥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계림을 거닐다보니 한쌍의 청설모가 저흴 반기네요!

사람들이 먹이를 줘서 그런가 겁없이 왔다갔다 ㅋㅋ 신나게 뛰어다니는 청설모 한쌍~

 




 

시원한 물도 흐르는데~ 뭐 그닥 깨끗한 물은 아닌듯합니다.

 



 

계림 한바꾸 끝! 

다음은 반월성으로 고고싱~ 

 

반월성은 내부 복원중이라 특별히 볼건 없어요! 그냥 석빙고만~

살짝 들여다보면 끝~!

 

참고로 경주 반월성은?


101년(파사이사금 22)에 축조된 신라의 왕성. 반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반월성(半月城)·신월성(新月城)이라고도 한다. 둘레 2,400m의 토석(土石) 혼축으로 남쪽은 남천을 끼고 자연지세를 이용해서 쌓았다. 475(자비마립간 18)~487년(소지마립간 9)에 궁성을 명활성(明活城)으로 옮긴 시기를 제외하면 줄곧 신라의 왕들이 거처하던 곳이었다. 사적 제16호.

[네이버 지식백과] 반월성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선덕여왕), 2006, 한국콘텐츠진흥원)

 

 




 

 

뜨더운 태양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다음 갈곳은 분황사 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무슨날?

석가탄신일~ ㅋㅋㅋㅋ

 

분황사에 엄청난 차들과 사람들~ 석탄일 행사중...

그래서 다시 자전거를 돌려 안압지쪽으로 향하다가 ㅋㅋㅋㅋㅋㅋ 그냥 반월성 한바퀴를 돌아버린...

 

시간은 가장 볕이 뜨거운 2시를 넘어 3시를 향하는데

자전거를 반납할 시간이 다가가고 그랬어요!

 



 


경주 교동최씨 고택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자전거 반납!

그리고 잠시 휴식으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날씨도 넘 더워서~ 폭염주의보라잖아요 ㅋㅋㅋ

 

참, 월정교 복원공사중이던데! 완공되면 다시한번 천천히 교동최씨 고택을 둘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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