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들과 함께하는 여행/경상북도 (38)
하늘스토리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올해도 어김없이 안동암산유원지로 드라이브겸~ 얼음축제를 즐기러 다녀왔습니다.지난 몇년간은 축제취소로 사람들이 많이 않았는데.. 올해는 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이곳저곳 북적북적!뭔가 하려면 한참동안의 대기타임이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점심쯤 도착해서 약 4시간동안 죽어라~ 스케이트만 탔네요.열심히 스케이트를 끌고 밀고 휙휙 팔을 휘졌다보니 다음날 고생 좀 했네요 ㅋㅋ 스케이트 대여료는 오천원!얼음낚시는 만원?? 나이 마흔이 넘어가더니 기억력이 훅 가는것 같아요 ㅠㅠ대기줄도 많고 지난번에 아들녀석 고생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패쓰 ㅋㅋㅋ 그래도 똘이군과 똘이맘은 오늘도 잼나게 놀았습니다. 라면 먹고 오뎅먹고 소시지 먹고 핫도그 먹고 ㅋㅋㅋㅋ 먹기도 많이 먹었네요!
토요일 가족과 함께 대구근교에 위치한 청도 캠프원 오토캠핑장으로 우리가족 두번째 캠핑을 떠났습니다. 뜬금캠핑이라 준비 특별히 준비 없이 그냥 몸만 들고 갔네요.가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짧게 하고! 저녁엔 장작 피워놓고 맥주한잔! 화로대도 없고 장작도 준비 안했는데~ 매점에서 빌려주신 화로대에 장작 만원어치 구입해서혼자 불멍하였네요. 아들녀석과 마눌님은 피곤한지 일찍 꿈나라로 ㅋㅋ 우리 똘이군은 3마리 잡았다네요.
늦은 오후 조금 일찍 퇴근을 하고 아들과 아내와 셋이서 모처럼 영덕으로 차박겸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강구항에 도착하여 대게 몇마리 후다닥먹고 새단장해놓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였습니다. 밤엔 조용하고 차들도 별루 없이 한적하며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네요. 다음날 아침 풍력발전단지 산책도 하고 이쁘게 핀 벚꽃길도 걸으며 힐링을 ^^
일요일 오후 넘 좋은 날씨 집에서 뒹굴거리기엔 아쉬워 오전 결혼식 갔다가 집사람과 아들녀석, 이렇게 셋이서 시외로 드라이브를 갔다왔습니다. 무작정 달구벌대로 타고 다사쪽으로 쭈욱 직진 후 도착한 참외로 유명한 성주. 어디 구경할만 곳이 없나 검색을 하다 딱 눈에 들어온 성주 한개마을. 뜨거운 햇살아래 천천히 마을 한바퀴돌아본 후 집으로 돌아왔어요. 예쁜 돌담길따라 정겨운 시골마을 한바퀴돌며 정담도 나누고 나름 짧지만 좋은시간이었어요. 그럼 마을풍경은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모든 사진은 폰카로 촬영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비록 늦은 시간(2시반이 넘어서 출발)이지만, 셋이서 가족 나들이겸 드라이브겸 합천으로 출발하였습니다.도착까지 대구에서 약 한시간쬐끔 더 걸렸습니다. (자차로~ 4시쯤 도착)그리고 도착한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다양한 먹거리~ 셋트건물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면 음식점에 커피숍두 있더라구요!골목골목이 다양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구석구석 돌아보시며 재미가 솔솔할거에요. 그리고 때때로 커피한잔의 여유와 혹은 고픈 배를 채워줄만한 곳들이 곳곳에 숨어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자세히 보면 일부세트장은 스티로폼으로 되어있다는거 ㅋㅋ옛날 교복등 의상대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연인 혹은 가족분들과 아주 재미난 추억꺼리를 만들어보심..
똘이군의 겨울방학 마지막날! 비록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긴했지만 방콕만 하기엔 너무 아쉬운 마음에 포항 시골집에 들러 토돌이 생사도 확인하고 바로 안동 암산유원지로 향하였습니다. 도착한 안동 암산유원지~ 정말 정말 한파주의보를 실감할만큼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썰매를 빌려 10분정도 탔을뿐인데.. 볼이 꽁꽁 얼어붙은듯한 느낌! 바람만이라도 불지 않았더라면 더 잼나게 놀았을텐데~암산유원지 썰매 및 스케이트 대여비용은 스케이트 만원, 썰매 오천원입니다. 시간은 무제한 ^^ 인데, 너무 추워서! 그래도 먼길을 달려간 아쉬운 마음에 약 한시간반가량 썰매타고 놀다가 돌아왔네요 ^^썰매타러 넘 멀리까지 갔다구요? 그냥 드라이브삼아 ㅋㅋ 그리고 넓어서 한번쯤 갈만해요. 째깐한 동네 스케이트장이 아니라 넓은 강이 스케이트장..
지난 늦은 가을! 주말, 아들녀석과 가창댐으로 단풍 드라이브를 떠났을때 기록입니다. 가창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두와 찐빵을 구입하여 차안에서 먹으며 천천히 단풍구경삼아 드라이브를 하였답니다. 멋드러지게 펼쳐진 단풍길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헐티재를 넘어 청도로 향하고 있던 우리 부자는 청도코미디 철가방극장쪽으로 방향을 틀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분명 철가방극장 옆에 큰 호수가 있었는데.... 지도에는 표시가 안되네요!보트타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넓게 펼쳐진 호수가 꽤 인상깊었는데... 호수이름이 안나오네요 ㅋㅋ 분명 호수가 맞는데, 그것도 꽤 큰 호수.... 호수주변을 산책삼아 돌아다니다 돌아오는길에~ 그림자샷
지난 개천절날 모처럼 떠난 가족나들이!이번 목적지는 경주 기림사 입구에 위치한 대자연 글램핑장.금요일 퇴근 후 출발한터라 도착하니 벌써 9시가 다되어가고~아이들은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안달 ^^ 도착하자마자 바리바리 사들고 온 짐봇다리 풀고 고기부터 굽기시작 ㅋㅋ맛나게 먹느라 사진은 생략하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도착한 개천절전날(금요일밤) 그날은... 저희뿐 ^^그래서 아이들은 맘껏 돌아다니며 신나게 뛰어 놀았답니다. 저희 가족은 대구에서 출발하였는데~ 네비로 찾아가니 포항쪽으로 둘러가더군요.느낌상 경주쪽으로 가면 훨씬 빠를것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전 갠적으로 다시찾아간다면 경주쪽길을 선택하겠습니다.포항쪽에서 넘어가는길은 꾸불꾸불 산길~ 운전이 서투신분이라면 조금 위험한듯합니다. 레이싱을 즐..
요즘 국내 및 일본 로봇 이름 줄줄이 꽤고 있는 아들녀석을 위해 주간에 예약해둔 포항에 위치한 로보라이프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크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한 곳입니다!다른곳은 어떤지 가보질 않아서 어디가 좋다 말씀드리기가 뭐해서 ^^ 나름이라고 표현해 놓았습니다.아쉬운거라면 좀 더 다양한 로봇들을 보고 싶은데~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들녀석은 뭐~ 좋아라하니 ^^ 제 갠생각은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이곳 로보라이프 뮤지엄은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하니 방문전에 미리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예약은http://www.robolife.kr/exhibition/01.php 전화예약은 054-279-0427매일 오전 10시, 오후1시, 3시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매주 월요일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