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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스토리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올해도 어김없이 안동암산유원지로 드라이브겸~ 얼음축제를 즐기러 다녀왔습니다.지난 몇년간은 축제취소로 사람들이 많이 않았는데.. 올해는 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이곳저곳 북적북적!뭔가 하려면 한참동안의 대기타임이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점심쯤 도착해서 약 4시간동안 죽어라~ 스케이트만 탔네요.열심히 스케이트를 끌고 밀고 휙휙 팔을 휘졌다보니 다음날 고생 좀 했네요 ㅋㅋ 스케이트 대여료는 오천원!얼음낚시는 만원?? 나이 마흔이 넘어가더니 기억력이 훅 가는것 같아요 ㅠㅠ대기줄도 많고 지난번에 아들녀석 고생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패쓰 ㅋㅋㅋ 그래도 똘이군과 똘이맘은 오늘도 잼나게 놀았습니다. 라면 먹고 오뎅먹고 소시지 먹고 핫도그 먹고 ㅋㅋㅋㅋ 먹기도 많이 먹었네요!
똘이군의 겨울방학 마지막날! 비록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긴했지만 방콕만 하기엔 너무 아쉬운 마음에 포항 시골집에 들러 토돌이 생사도 확인하고 바로 안동 암산유원지로 향하였습니다. 도착한 안동 암산유원지~ 정말 정말 한파주의보를 실감할만큼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썰매를 빌려 10분정도 탔을뿐인데.. 볼이 꽁꽁 얼어붙은듯한 느낌! 바람만이라도 불지 않았더라면 더 잼나게 놀았을텐데~암산유원지 썰매 및 스케이트 대여비용은 스케이트 만원, 썰매 오천원입니다. 시간은 무제한 ^^ 인데, 너무 추워서! 그래도 먼길을 달려간 아쉬운 마음에 약 한시간반가량 썰매타고 놀다가 돌아왔네요 ^^썰매타러 넘 멀리까지 갔다구요? 그냥 드라이브삼아 ㅋㅋ 그리고 넓어서 한번쯤 갈만해요. 째깐한 동네 스케이트장이 아니라 넓은 강이 스케이트장..
똘이와 전 잼나게 놀다왔어요. 취소된지도 모른체 갔더니 전면취소 플랜카드가 입구에 떡하니 걸려있드랬죠.그래도 먼길을 달려간터라 일단가보자하고 갔더니 축제는 취소되어 볼거리는 별루없었지만 놀꺼리는 있더군요 둘이서 빙어낚시도하고 썰매도타고 ㅋㅋ 근데 좀 비싼듯해요. 빙어낚시 입장료 어른8000원 어린이5천원, 낚시 3000원 ㅋㅋ 설매는 5천원 스케이트는 만원이었던듯합니다. 막 점심시간을 지난 시점~인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빙판! 낑낑~ 어여 달려봐~ ^^ 뚫어져라~ 고기를 노려보는 똘이군! 분명 고기는 있는데... 안물어 ^^;쉽게 물면 고기가 아니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