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들과 함께하는 여행/경상북도 (38)
하늘스토리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2박3일 짧은 휴가를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시골집에서 가까운 하옥계곡으로 4가족이 모두 함께 계곡에 발담그러 고고싱!어찌나 햇살이 따갑던지.. 썬크림을 발랐는데도 다리가 뻘겋게 달아올랐네요 ^^ 자리잡고 바로 계곡 바닥정리중입니다.바닥 돌을 정리하니 아이들이 놀기엔 딱 좋은 깊이 ㅋㅋㅋ 솔직히 좀 ㅋㅋ 낮죠 ^^ 동생 밀어주고 있는 똘이군의 얼굴이 살짝나왔네요.전 계곡 돌 치우느라 ㅋㅋ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치킨 드시고 계신 이쁜 공주님 ㅋㅋ내년이면 초딩인데~ 키가 좀 커야할텐데! 암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계곡에서 시원하게 놀다가 왔습니다.그 후유증으로 다리가 아직도 후끈후끈 ㅋㅋ 참고로 하옥계곡으로 놀러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점 참고하세요.도로도 협소해서 길가에 주..
경주 오릉을 다녀온 후 시간은 벌써 한시가 다 되어가는데..햇살은 더욱더 강렬하게 내리쬐고..... 헥헥 이번엔 첨성대를 거쳐 계림을 지나 반월성으로 가서 석빙고 구경하고 그리고 분황사로 갈 예정이었습니다.먼저 첨성대를 둘러보고 주변 꽃길들을 누비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신나게 고고!많은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끼리 놀러오셨더군요~ 첨성대 앞에서 딱! 자전거에서 내릴 생각을 안하는 똘이 ㅋㅋㅋ 그래서 그냥 자전거를 탄채로 찰칵! 꽃길 가보자고해서 꽃길로 가서도 자전거에 탄채로 찰칵!덥다.... ㅋㅋㅋ 똘이군! 메뚜기가 되기위해 드뎌 자전거에서 하차를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경주 계림을 향하여 고고! 경주계림은?사적 제19호.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또는 신월성(新月城) 사이에 ..
석가탄신일 그것도 월요일 단하루!아들녀석과 전 그냥~ 무조건 경주로 향했습니다.경주에서 뭐했냐고 하신다면 뜨거운 햇볕아래 자전거를 무려 3시간을 탔습니다.그것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다 발령된 바로 그날.... 자~ 그럼 첫번째 자전거 여행코스 경주 - 오릉 먼저 경주 오릉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뭐 제가 직접 소개하는건 아니구요~ 사전을 빌렸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 등 5명의 무덤이라 되어 있다. 『삼국유사』에는 혁거세왕이 임금자리에 있은지 62년 만에 하늘로 올라갔다가 7일 후에 몸이 흩어져 땅에 떨어지자 왕비도 따라 죽으니, 사람들이 같이 묻으려고 했으나 큰 뱀이 방해해서 ..
주말 고향집 잠시 들렀다 나오는길에 아랫마을 분옥정에 들러 잠시 구경하고 나왔습니다.혹시라도 산행오시는 분들이나 지나시는 분들 한번쯤 구경해보시라고 이렇게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우선 분옥정은?1992년 11월 26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267호로 지정되었다. 분옥정(噴玉亭)은 조선 숙종 때 성균생원이며,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추증된 김계영의 덕업을 찬양하기 위하여 경주김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이다. 봉계리는 경주김씨 상춘공의 9세손인 언헌이 이 고장에 정착함으로써 경주김씨의 집성촌이 된 곳이다. 용계정사(龍溪精舍)라고도 불리는 이 정자는 도감 김종한에 의해서 1816년(회경21) 3월에 착공되어 1820년(회경 25) 3월에 준공을 보았다. 정자는 주변 풍경을 고려하여 출입을 건물 뒤편으로 하게 하고, ..
봉좌마을은 옛 기남초등학교로 폐교를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오토캠핑장과 주변에 새롭게 생긴 포항승마장 그리고 농촌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객실과 회의실등을 갖추고 있어서 각종 모임, 교육세미나를 진행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또한 낙동정맥트레일 코스를 끼고 있어서 산행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영덕 풍력발전단지 다시가고 싶다는 아들녀석의 요청에 따라 올만에 해안드라이브를 떠났어요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다보니 속까지 후련 해지더라구요 힐링 여행은 바다로 동해로 고고
대구근교 드라이브코스 경산 "반곡지" 일요일 오전 인라인을 탄후 점심을 먹고나자 아들녀석 왈 드라이브가고 싶어. 어디루? 팔공산 말구 다른곳 ㅋㅋ 그래서 네비로 검색하다 반곡지로 결정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약 30분정도 걸리더군요~ 율하동에서 ^^;카메라를 안챙겨서 핸폰으로 ~~ 이곳은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즐기실것을 추천합니다!사진찍기도 좋아요! 단지 그뿐~ ^^;최근 영화 "허삼관"에서 잠시 나오기도 했던 그곳!
주말 아침 마눌님 출근길 이야기중~ 석굴암가보고 싶다해서 마눌님 회사에 떨궈주고 바로 경주로 고고싱~~!가는길에 불국사 잠시들러 구경! 불국사는 예나 지금이나 수학여행의 단골코스!수학여행으로 2~3번 방문했던 기억이... 예전엔 산속같았었는데... 요즘은 주변이 넘 발전해서 그런가? 예전같은 느낌이 안나는... 도심속의 사찰??? 도착하자마자 극락전 앞 복돼지를 쓰담쓰담하며~ 수줍게 V 아으~ 이시려 ㅋㅋ 앞이빨 다 빠진 똘이군 ^^;이빨이 날 생각을 안하넹~ 복돼지! 석가탑 해체시 나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둔곳! 관음전에도 기웃기웃! 담장위 무수히 많은 작은 돌탑! 이제 석굴암으로 고고싱! 불국사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본사(敎區本寺)의 하나로 그 경내(境內)는 2009년 12월 21일에 사적 제502호..
똘이와 전 잼나게 놀다왔어요. 취소된지도 모른체 갔더니 전면취소 플랜카드가 입구에 떡하니 걸려있드랬죠.그래도 먼길을 달려간터라 일단가보자하고 갔더니 축제는 취소되어 볼거리는 별루없었지만 놀꺼리는 있더군요 둘이서 빙어낚시도하고 썰매도타고 ㅋㅋ 근데 좀 비싼듯해요. 빙어낚시 입장료 어른8000원 어린이5천원, 낚시 3000원 ㅋㅋ 설매는 5천원 스케이트는 만원이었던듯합니다. 막 점심시간을 지난 시점~인데..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빙판! 낑낑~ 어여 달려봐~ ^^ 뚫어져라~ 고기를 노려보는 똘이군! 분명 고기는 있는데... 안물어 ^^;쉽게 물면 고기가 아니쥐~
문경새제 가을 단풍여행을 가다 지난 주말 아들과 함께 문경새제로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빡빡한 일정속에 모처럼 산길을 거닐며 힐링했네요!지금 한창 단풍이 절정이니 시간나실때 다녀오심이 좋을듯 싶은데.... 이번 주는 비가 온다네요~비가오면 단풍이 많이 질텐뎅 아쉽.... 미천한 실력으로나마 사진 몇장찍어 올립니다!못가시는 분들은 사진보시구 힐링해보세요! 문경새재는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했던 곳으로 총 3관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관문은 주흘관, 2관문은 조곡관, 3관문은 조령관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2관문인 조곡관까지만 가기로 ㅋㅋ 문경세제길을 따라 흐르는 작은강의 물이 어찌나 맑던지~풍덩 빠지고 싶었지만 감기들것 같아서 ㅋㅋ 함께 못온 엄마 줄거라며 이쁜 단풍잎만 골라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