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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스토리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오늘 거북이 두마리를 입양해 왔습니다. 커먼 머스크 터틀 종으로 아들 녀석의 새로운 친구죠. 4년간 함께한 베타피쉬를 대신 해 줄 친구들입니다. 아직은 이름없이 큰놈 작은놈이라네요 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안동암산유원지로 드라이브겸~ 얼음축제를 즐기러 다녀왔습니다.지난 몇년간은 축제취소로 사람들이 많이 않았는데.. 올해는 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이곳저곳 북적북적!뭔가 하려면 한참동안의 대기타임이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점심쯤 도착해서 약 4시간동안 죽어라~ 스케이트만 탔네요.열심히 스케이트를 끌고 밀고 휙휙 팔을 휘졌다보니 다음날 고생 좀 했네요 ㅋㅋ 스케이트 대여료는 오천원!얼음낚시는 만원?? 나이 마흔이 넘어가더니 기억력이 훅 가는것 같아요 ㅠㅠ대기줄도 많고 지난번에 아들녀석 고생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패쓰 ㅋㅋㅋ 그래도 똘이군과 똘이맘은 오늘도 잼나게 놀았습니다. 라면 먹고 오뎅먹고 소시지 먹고 핫도그 먹고 ㅋㅋㅋㅋ 먹기도 많이 먹었네요!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간 진주남강유등축제!대구에서 약 한시간반정도 걸렸네요 ㅋㅋ입구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산책겸 돌아보았습니다. 이제 축제막바지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하고주차도 기다림없이 바로바로~ 타지사람들에겐 입장료가 다소 비싼느낌이~ 세가족 25000원인가 그랬답니다.그럼 이제 현장 사진을 보셔야 할텐데, 사진을 대충대충 찍다보니 많이 흔들리고 ;; 봐주기가 그러네요.
토요일 가족과 함께 대구근교에 위치한 청도 캠프원 오토캠핑장으로 우리가족 두번째 캠핑을 떠났습니다. 뜬금캠핑이라 준비 특별히 준비 없이 그냥 몸만 들고 갔네요.가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짧게 하고! 저녁엔 장작 피워놓고 맥주한잔! 화로대도 없고 장작도 준비 안했는데~ 매점에서 빌려주신 화로대에 장작 만원어치 구입해서혼자 불멍하였네요. 아들녀석과 마눌님은 피곤한지 일찍 꿈나라로 ㅋㅋ 우리 똘이군은 3마리 잡았다네요.
늦은 오후 조금 일찍 퇴근을 하고 아들과 아내와 셋이서 모처럼 영덕으로 차박겸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강구항에 도착하여 대게 몇마리 후다닥먹고 새단장해놓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였습니다. 밤엔 조용하고 차들도 별루 없이 한적하며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네요. 다음날 아침 풍력발전단지 산책도 하고 이쁘게 핀 벚꽃길도 걸으며 힐링을 ^^
올란도로 차변하고 떠난 첫 여행 1탄. 오후 늦게 출발하여 저녁때쯤 도착하여 아들녀석이 노래부른 회한접시를 뚝딱해치우고 둘이서 손잡고 부산 광안리해변을 거닐며 야경감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은 차박이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고 차박할 공간도 없더군요. 그래서 잘시간이 다 되어 부산인근 차박지를 찾다가 가능하다는 정보얻어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늦은시간인데도 북적이는 인파속에 해수욕장 끝부분 조용하고 한적한곳에 자리를 잡고 잘 채비를 하였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주변 와이파이가 잡혀 아들녀석 유툽 동영상 감상도 할수가 있었어요 ㅋㅋ 푹 자고 일어나 바닷가 산책을 하니 기분이 묘한것이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아마 뻔질나게 다닐듯한 느낌이 ㅋㅋ 올란도야..
오랜만에 아들녀석과 극장데이트하러 나왔습니다. 애들 영화가 별루 없네요 그래서 그중에서 재밌을 것 같은 마이펫오지 보기로 ㅋㅋ 재밌겠죠?
올란도로 차를 바꾼 후 처음으로 떠난 1박2일 가족나들이 첫번째 코스로 전주한옥마을입니다. 조금일찍 퇴근 후 달려갔더니 저녁이네요. 천년의**에 짐을 풀고 나와 간단하게 콩나물국밥먹구 한옥마을 산책하였습니다. 소요시간은 대구에서 출발! 약 2시간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초행길이라 그런지 좀 걸렸네요.돌아올때는 한 2시간정도걸린것 같습니다. 천년의 아침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카페에서 모닝커피와 빵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600년된 은행나무입니다. 저기 달린거 보이시나요?다 은행입니다. 떨어져서 밟으면 ㅋㅋ 다들 아시죠 ^^ 한국집? 암튼 전주비빔밥을 맛나게 먹고 다시 뚜벅뚜벅 구경을 나섰습니다. 정동성당의 모습입니다. 휴대폰으로 올렸더니 ㅋㅋ 누워있네요..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