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들과 함께하는 여행 (86)
하늘스토리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억새평원으로 유명한 간월재 베네골 간월재 입구에서 간월재까지 왕복 약 12km~ 약 6km를 걸어 가면 만날 수 있는 억새평원 사진만 좀 담아보았습니다. 누군가 왕복 3시간이라는 글을 보고 오후에 출발했던것이 화근이었을까요 ㅋㅋ 준비없이 일단 직진! 오후 2시쯤 입구에서 출발! 혼자가 아닌 이쁜분과 함께 갔던터라 천천히 가다보니 오후 5시쯤 도착!! 다시 돌아가기 막막 ㅎㅎㅎ 그러다보니 제대로 구경못하고 사진으로나마 몇장 담고 휘익~ 둘러보고 나중에 좀 일찍와서 다 둘러보고 갈테야라는 마음만 가지고 다시 입구로 향했습니다. 내려오는 길, 배고프고 다리아프고 허리아프다는 이쁜분! 6시가 넘어서자 어둑어둑~ 7시가 넘어가가 깜깜~ 핸드폰 라이트켜고 길을 밝히며 주차장 도착! 시간적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좋을것..
눈 구경하기 힘든 대구에서 눈을 갈망하는 아들녀석을 데리고 가까운 덕유산으로 고고! 춥지만 날씨도 좋고 곤돌라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는데 아래와 다른 풍경이! 하지만 막상 올라가니 엄청 춥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올라가서 잠깐 둘러보다 하행 곤돌라 대기줄이 너무 길어 바로 줄써서 내려왔네요
지난 10월 모처럼 한글날 연휴를 맞아 셋이서 순천만으로 차박을 떠나보았습니다. 오후쯤 순천만에 도착해서 갈대군락지 산책을 하면서 너무너무 이뻐서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몇컷 찍어보았습니다. 용산전망대까지 셤셤 걸어서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 지금봐도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원래 순천만국가정원까지 둘러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ㅠㅠ 못보고 차박할곳을 찾고 찾다가 순천에 차박지가 여의치 않아 국가정원은 나중을 기약하며 남해 자주가던 차박지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대구에서 출발 약 3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7월초 처음으로 가보는 서해안으로의 가족휴가! 3박4일동안 펜션(펜션어거스트)에서 머물며 안면도 이곳저곳 둘러보고 맛난것도 먹고 아직 이른시기라 사람도 별루 없고 한적해서 넘 좋았답니다. 이번 휴가는 그냥 쉼!이 목적이라 간단하게 그냥 쉬었습니다. 저녁 노을이 지는 시간 물빠진 갯벌산책과 낮에 바지락체험도 하고 잡아온 바지락으로 술찜에 바지락 라면에 ^^, 유명하다는 딴뚝통나무식당에서 게국지 한그릇 먹고 시장에서 튀김도 사먹고 그래도 뭐 할건 다했네요! 사진을 거의 안찍었네요! 목적은 쉼이라 ㅎㅎㅎ 저녁시간 물빠진 갯벌 산책~ 낮엔 풀에서 수영하고 놀고 ^^ 펜션어거스트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 꽃지해수욕장~ 한창 공사중이더군요 ㅎㅎㅎㅎ 마지막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 들러서 ~ 여긴 어..
올해도 어김없이 안동암산유원지로 드라이브겸~ 얼음축제를 즐기러 다녀왔습니다.지난 몇년간은 축제취소로 사람들이 많이 않았는데.. 올해는 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이곳저곳 북적북적!뭔가 하려면 한참동안의 대기타임이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점심쯤 도착해서 약 4시간동안 죽어라~ 스케이트만 탔네요.열심히 스케이트를 끌고 밀고 휙휙 팔을 휘졌다보니 다음날 고생 좀 했네요 ㅋㅋ 스케이트 대여료는 오천원!얼음낚시는 만원?? 나이 마흔이 넘어가더니 기억력이 훅 가는것 같아요 ㅠㅠ대기줄도 많고 지난번에 아들녀석 고생한 기억이 남아있어서 패쓰 ㅋㅋㅋ 그래도 똘이군과 똘이맘은 오늘도 잼나게 놀았습니다. 라면 먹고 오뎅먹고 소시지 먹고 핫도그 먹고 ㅋㅋㅋㅋ 먹기도 많이 먹었네요!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간 진주남강유등축제!대구에서 약 한시간반정도 걸렸네요 ㅋㅋ입구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산책겸 돌아보았습니다. 이제 축제막바지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하고주차도 기다림없이 바로바로~ 타지사람들에겐 입장료가 다소 비싼느낌이~ 세가족 25000원인가 그랬답니다.그럼 이제 현장 사진을 보셔야 할텐데, 사진을 대충대충 찍다보니 많이 흔들리고 ;; 봐주기가 그러네요.
토요일 가족과 함께 대구근교에 위치한 청도 캠프원 오토캠핑장으로 우리가족 두번째 캠핑을 떠났습니다. 뜬금캠핑이라 준비 특별히 준비 없이 그냥 몸만 들고 갔네요.가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짧게 하고! 저녁엔 장작 피워놓고 맥주한잔! 화로대도 없고 장작도 준비 안했는데~ 매점에서 빌려주신 화로대에 장작 만원어치 구입해서혼자 불멍하였네요. 아들녀석과 마눌님은 피곤한지 일찍 꿈나라로 ㅋㅋ 우리 똘이군은 3마리 잡았다네요.
늦은 오후 조금 일찍 퇴근을 하고 아들과 아내와 셋이서 모처럼 영덕으로 차박겸 짧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강구항에 도착하여 대게 몇마리 후다닥먹고 새단장해놓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였습니다. 밤엔 조용하고 차들도 별루 없이 한적하며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네요. 다음날 아침 풍력발전단지 산책도 하고 이쁘게 핀 벚꽃길도 걸으며 힐링을 ^^
올란도로 차변하고 떠난 첫 여행 1탄. 오후 늦게 출발하여 저녁때쯤 도착하여 아들녀석이 노래부른 회한접시를 뚝딱해치우고 둘이서 손잡고 부산 광안리해변을 거닐며 야경감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은 차박이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고 차박할 공간도 없더군요. 그래서 잘시간이 다 되어 부산인근 차박지를 찾다가 가능하다는 정보얻어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늦은시간인데도 북적이는 인파속에 해수욕장 끝부분 조용하고 한적한곳에 자리를 잡고 잘 채비를 하였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주변 와이파이가 잡혀 아들녀석 유툽 동영상 감상도 할수가 있었어요 ㅋㅋ 푹 자고 일어나 바닷가 산책을 하니 기분이 묘한것이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아마 뻔질나게 다닐듯한 느낌이 ㅋㅋ 올란도야..